결혼은 싫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민지란을 오랫동안 지켜보며 짝사랑해온 서태준은 숨겨온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지란은 냉정하게 거절해버리고, 상처 받은 태준은 그녀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자신의 곁을 맴돌며 줄곧 사랑해주는 태준을 보며 지란은 그와 함께하는 삶을 꿈꾸기 시작하는데…….
“난 평생 연애하면서 살 수는 있어. 아니, 그렇게 살 거야. 하지만 넌 아니잖아. 넌 예쁜 아기도 낳아야 하고, 대를 이어야 하잖아. 그래서 너랑은 사귈 수가 없어.”
“나랑 결혼하면 안 돼? 너,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거야? 외로움을 가장 싫어하는 네가 혼자 살겠다고? 말이 되지 않는 건 너야!”
“혼자 살 거야.”
최기억
필명 : 휘란투투
좌우명 : 하면 된다
서식처 : 피우리넷 ‘천공’ 카페.
바라는 점 : 내가 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
▣ 출간작
마지막 임무
채워지지 않는 갈증
터치 바이 터치
내 사랑 고래잡이
탁구공과 잠자리채
바다의 여인
사랑은 움직이지 않는 거야
두 개의 시선
당신을 사랑합니다
강철나비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