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경 지음

심장의 떨림을 알게 되었고,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가 가질 수 없고, 가져서도 안 되는 남자를 향해…….

이기린 지음

“왜? 남자가 여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하나?”

사르디니케 지음

“‘마르벨 라 스트라바스’는,
우리 종족과 육체가 있는 종족 사이에서만 성립되는 싱크로 기반의 계약 방식이야.”

청화(聽樺) 지음

“우리……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나요?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을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가슴이 먹먹해지는 그리움 같은 게…….”

한하연 지음

다이브 백작가의 둘째 딸 마가렛.
원하지 않았던 시듀르켄 백작과의 결혼,
그리고 사랑이 없던 결혼생활.
6개월 후 미망인이 된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남편의 숨겨진 아들이었다.

신해영 지음

언제나 지유의 염장을 지르고 돌아서는 그의 이름 최창엽.
발렌타인데이 이후 관계가 조금 변화된 듯싶었지만,
정말 상대의 마음을 모르겠다.
창엽과 지유의 고민은 쌓여만 가는데…….

서정윤 지음

“여자가 필요한 거라면 다른 사람을 찾아요.
내가 필요했던 건 그 하룻밤을 보낼 남자였지 사귈 남자가 아니었으니까.”

김선민 지음

“쉽게 끝나버릴 인연이었다면, 이렇게 힘들게 다시 만나진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어떤 시간을 돌아서 만났는지…… 잊지 마요.”

송여희 지음

“너 그때 나하고 이미 가시버시 맺어진 거나 다름없는 거야.
이게 어디서 딴 남자한테 살랑살랑 눈웃음을 치고
그런 모자란 놈 각시 타령을 해도 배시시 웃고 자빠졌어?”

윤이수 지음

“우리 집주인은 걱정 안 해도 돼.
이건 비밀인데…… 사실 그 남자, 게이야.”

리브 지음

그거 알아? 흔들림 없는 중용은 깨지기 쉬운 유리와 같다는 것.
난 그런 운명에 반(反)하고자 그를 사랑한 건지도 몰라.

윤이수 지음

달도 없이 캄캄한 그믐밤을 진정한 야(夜)라 부른다.
나는 열한 번의 그믐밤이 오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

이래경 지음

“그럼요.
날 원한다고 먼저 말한 사람은 당신이에요.
그러니 당신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거죠.”

하정우 지음

연인 사이에서 섹스는 어떤 의미일까?

령후 지음

그는 첫사랑이자, 그녀의 유일한 사랑이었다.

서정윤 지음

“아무리 봐도 당신만 한 여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눈길조차 돌릴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