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나 지음

아버지의 빚으로 인해 백작의 집에 팔려가게 된 세느 마나.
그곳에서 만난 백작 이안 바트로.
그의 손은 매우 차가웠지만, 그가 쓸고 간 자리마다 뜨거운 열기가 피어났다.

박수정(방울마마) 지음

진짜 어른의 키스라는 건 이런 거였다.
이토록 뜨겁고, 절박하고,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목화솜 지음

그를 보호해야 했다. 그의 보호를 받아야만 했다.
그 어떤 관계도 아니었지만 그랬기에 더더욱 함께 있고 싶었다.

유소이 지음

생각했다. 놈이 나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라고.
이기적인 생각임을 나 스스로 자각하면서도, 또 그리 생각했다. 정말 다행이야.

정지원 지음

마녀는 계약자에게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정情 지음

“눈 돌려.
나 하나 보기도 아까운 여자니까.”

최은경 지음

“그럼 이렇게 하죠.
한 달간 연애한 후에 결혼합시다.”

서혜은 지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람은 바보가 된다.

김랑 지음

“당신의 입술은 천국의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고…….
당신의 눈동자는 천국의 호수처럼 맑고 깨끗하고…….”

주은영 지음

“이건 거래야.
아내가 필요한 사람에게 아내가 되어주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므로 성립되는 계약이라고.”

이래인 지음

‘길이는 세 치 정도, 둘레는 세 치 반,
아니, 아니 길이는 세 치 반, 아니, 네 치!
으, 으아악! 오매! 저게 내 몸으로 들어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