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지음

“말도 안 돼. 저 얼굴에 저 몸집이면서 나랑 동갑에 같은 성별이라니…….
신은 도대체 무슨 실수를 하신 거야?”

양효진 지음

첫눈에 반했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그녀가 아름다웠었다.
그래서 사랑했다.
헤어졌을 때 마음이 찢어져 종내에는 얼어붙어버릴 만큼.

김우애 지음

정말 지긋지긋하기도 하지.
졸업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은 인물 1위를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

서향 지음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오늘 밤……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내가 도륙당하는 한이 있어도 너만은…… 차지하고 쫓겨날 테니!”

이윤미 지음

“너 옛날에 나 좋아했었다며.
지금은?”

유지니 지음

“나는 분명 섹스만 안 한다고 했지, 유혹을 하지 않는다고는 안 했어.”
‘혹시, 이게 유혹인가? 유혹이라면…… 안 돼. 내가 네 유혹에 넘어갈 것 같으냐?’

노승아 지음

“그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마음을,
……사랑한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

김지원,박희영,어도담,이동희 공저 지음

「다시는, 이렇게 죽기 싫어요.」
그 한 마디에 이렇게 되어버렸다고요!

신여리 지음

“가시나무 숲……엔 사람이 아무도 안 사는 귀신 나오는…….”
“그래, 네가 모실 주인은 가시나무 숲 한복판에 살고 계시지.”

김정숙 지음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덕훈 씨도 운명을 믿어야 할 거야.
내 직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었거든.
우린 조만간 다시 만나게 될 거야.”

해화 지음

그녀에게 흠뻑 빠져서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녀에게 완벽히 현혹됐으니까요.

한승희 지음

이 밤 그에게 달려온 그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연인의 온기를
남김없이 모조리 제 것으로 만들겠다고 작정한 남자의 입맞춤은 길고 깊었으며 뜨거웠다.

해화 지음

“이봐요! 그런 얘기가 아니잖아요!
당신이 날 좋아하다니, 이게 말이 돼요? 우리가 어떤 사인지 뻔히 아시잖아요!”

휘은서 지음

털털한 서른두 살 모태솔로 박의지
vs
바람둥이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팔봉김!

청화(聽樺) 지음

“걱정할 것 없다. 그녀는 다시 나에게 돌아올 테니까.
그것은 바꿀 수 없는 운명이지.
윤회의 수레가 아무리 돌고 돌아도 운명은 언제나 그녀를 내 앞에 데려다 놓았으니까.”

희영 지음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어버린 열한 살 소년 은한은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대학 후배였던 스물세 살 청년 준성을 만난다.

청화(聽樺) 지음

온몸이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왕자가 살고 있는 새하얀 얼음 왕국.
그곳에 문을 두드린 길 잃은 한 소녀.

박희영 지음

“저는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오랫동안…….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유지니 지음

“내 동생 말이 당신의 날개에는 눈물이 가득 들어 있다고 하더군요.
동생은 당신의 날개에서 눈물을 빼주고 싶다고 했지만, 난 그 날개를 잡고 싶어요.”

정애녹 지음

어째서 가슴 찢길 듯 힘들던 이별의 시간보다
그 짧은 행복이 훨씬 더 아프게 기억될 수 있는 것일까.
찬란하면서도 눈이 시릴 정도로 아련하기만 한 그 여름날의 짧은 기억들이…….

류시하 지음

다이브 백작가의 둘째 딸 마가렛.
원하지 않았던 시듀르켄 백작과의 결혼, 그리고 사랑이 없던 결혼생활.
6개월 후 미망인이 된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남편의 숨겨진 아들이었다.

호즈니 지음

반복되던 일상에 지친 의대생 수연.
그리고 그녀에게 다가온 꿈속의 제안.
『키득, 정말로 판타지 세계로 갈래?』

유지니 지음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 싫다고요.
키스해줘요.

은태경 지음

처음 본 순간부터 그에게 반해버렸다.
하지만 그에게 은주는 작고 어린 여동생일 뿐.
어른이 되면 그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소저 지음

“오빠는 내게 선물 같은 존재야.
이 세상에 어느 것하고도 바꿀 수 없는 선물.”

송민선 지음

“우리 집주인은 걱정 안 해도 돼.
이건 비밀인데…… 사실 그 남자, 게이야.”

이소저 지음

“오늘은 이렇게 헤어지지만 다시 만나면 그건 우연이 아니고 인연이다.
우린 인연인 거야. 그러니까 나 피하지 마.”

송혜림 지음

“잠깐! 근데 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천벌을 받고 있는 거지?”

깡다케이 지음

“글쎄요…… 난 어디서 온 걸까요?
아주 먼 곳에서 온 것 같은데…….
아주 그립고, 소중한 걸 찾아서…….”

불유체 지음

‘열혈왕후’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 닢의 기사’에서 만나보세요!

정은기 지음

“꽤 겁 없는 아가씨야. 분명 한마디만 더 하면 키스한다고 경고했는데.
내가 그렇게 너그러워 보였나?”

류소아 지음

어찌하여 자신은 헌제가 아닌 홍영을 가슴에 담고 말았을까.
어찌하여 기약도 없는 사모를 시작해버린 것일까. 어찌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