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밀 지음

“너뿐이야. 너만 좋아.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죽을 때까지 너만 볼 거야. 약속하지.”

최은경 지음

‘살자. 연지야 나랑 살자…… 응? 숨을 쉬어.
나는 너를 사랑해…….
내가 그 말을 너에게 할 수 있게 기회를 줘.’

남현서 지음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어보세요.
이제는 그 사람을 완전히 잊었다고.
이제부터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은 내 안에 없는 사람이라고.”

진재희 지음

“이순정! 뒤돌아보지 않으면 나하고 결혼하는 거로 간주하겠어.”

신민영 지음

“나를 유혹했을 때, 이만한 각오도 하지 않고 섣불리 덤볐나? 그랬다면 큰 실수를 했군.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거야.”

하이 지음

“차은성, 내 여자 흉내 좀 내줄래?”

한은경(하루가) 지음

“당신이 진정한 한서연을 알게 된다면 그때 당신은 내게 좋아한다 말한 것을 후회하게 될 거예요.
그래도 괜찮겠어요?”

남현서 지음

“아가씨, 내가 지금 가진 돈이 없어서 그러는데 차라리 나한테 일을 시키는 건 어때?
나 갈 곳도 없는데. 그리고 당신 참 예뻐!”

레믈REML, 유소이 지음

“공녀, 오늘따라 공녀의 입술이 더욱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

남현서 지음

“네가 조금이라도 힘든 거 난 못 보겠어.
그러니까 내게 행복한 모습만 보여줘. 웃는 모습만 보여줘.”

서하 지음

‘알 수 없는 사내.
제멋대로 납치해서, 제멋대로 취하려 하다, 제멋대로 멈추는 정말 알 수 없는 사내.
알 수 없어서 곤란한…… 사내…….’

서하 지음

내 귀에는 그대의 목소리만 들리고,
내 눈에는 그대의 미소만 보이고,
내 손에는 그대의 온기만 느껴지니까…….
내 세상은 그대뿐이니까……. 그대만이 내 세상이니까…….

이인선 지음

“정말, 나 오빠 옆에 앉아도 돼요?”
“기다려. 널 동생으로 둘 생각 없어.”

하이 지음

“연애 불감증 정윤아가 첫사랑을 하게 되다니! 넌 믿어지니?”

최은경 지음

“미안해. 혼자 둬서, 너무 오래 혼자 둬서 미안해.”

진재희 지음

“너는 내 여왕이야.”

하이 지음

“그래, 차라리 네 기억에 내가 없는 게 다행이야.
나, 나쁜 놈이야! 근데 그런 내가 널 가지고 싶어.”

정상경 지음

“내게 중요한 건 미래지 과거가 아니에요.
당신은 과거만으로 제게 충분했습니다.”

서하 지음

“나, 나도 선생님처럼 아무 여자하고나 막 그런 짓 하는 남자하고는 같이 살기 싫거든요!”

서하 지음

“오늘은 아가씨의 순결을 받았으니까 다음번에는 아가씨의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러 갈게.”

로코라테 지음

“너하고 헤어진 이후, 처음으로 알았어.
세상이 두렵다는 걸.”

마승리 지음

“이 손을 놓으면 널 품에 안고 싶을 거다.”

서하 지음

미운데, 화가 나는데, 보고 싶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녀가 가져간 것은 용궁의 보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서하 지음

“내가 네 아비의 눈을 뜨게 해줄까?
네 스스로 내게 안겨보거라. 날 만족스럽게 하면 네 아비의 눈을 열어주지.”

서하 지음

‘두려움보다 강한 환희를 이 육체에 심어서 기꺼이 그런 것들을 잊고 내 품에 안기게 해드리지요.
애원하면서 매달리게 해드리지요.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은 당신의 실수입니다.’

지율 지음

“내가 데리러 갈게. 나 때문이라면 널 데려오는 것도 내가 할게. 그러니까 넌 그냥 가만히 있어.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그냥 기다려줘. 그리고 따라와줘.”

깡다케이 지음

“내가 널 원하는 이상, 넌 내게서 떠나지 못할 거야.”

이호령 지음

“……지금부터 난 내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할래요.”

정영원 지음

넌 어떻게 겨우 열세 살짜리한테 반할 수가 있니?

정영원 지음

“아직도 너에게는 내가 이사님이니? 이렇게 가깝게 있는 지금도?”

화연 윤희수 지음

“살고 싶으면 말하라며. 살려준다며”

화연 윤희수 지음

섹스 파트너 아니, 섹스 과외 시켜준다면서요?

김유린 지음

“나는 지금 협박을 하는 거다. 끼어들지 마.
나는 내가 가지지 못한 꽃을 다른 누군가에게 넘길 생각은 없어.
오로지 나만의 것이어야 하지.”

김우주 지음

노루가 나무꾼을 재촉했습니다. “어서요! 나무꾼님! 날개옷을 숨겨야 해요!”

신민영 지음

“네가 내게로 달려오는 꿈을 꿔.
너를 안고, 입 맞추고, 사랑을 하면 너는 언제나 내게 속삭여주었어. 나를 사랑한다고…….”

주은숙 지음

“이제 널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네가 누구든 온전히 널 갖겠다.”

자베트 지음

“폐하를, 연모하여 괴롭습니다.”

김랑 지음

“당신 몸에서는 내 냄새만 나야 해. 당신 몸에 냄새를 묻힐 수 있는 수컷은 나밖에 없어.”

이기옥 지음

“당신이 내 정부(情夫)가 되는 건 어때요?”

세희 지음

“전 이 결혼, 할 겁니다. 꼭 당신이 아니더라도.”

비향 지음

“어서 날 지배해줘.”

고여운 지음

“그럼, 앞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야. 네 꿈과 나와의 미래를.
난 매일 생각하고 있으니까.”

불유체 지음

“이 혼약을 지속시킬 의지가 나에겐 없다. 때가 되면 분명 이 일을 바로잡을 것이다!”

전혜진 지음

“나하고 자고 싶은 거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요.”

박윤애 지음

“그래서 쓸어내려주고 싶었나 봐요. 깊은 곳까지.”

이지환 지음

“당신이 싫대도 내가 당신을 찍었네요.
그러니까, 쓸데없는 반항 말고 그냥 내 품에 안기시지, 잘생긴 오빠?”

리밀 지음

“나만 보게 해줄게요. 다른 누구도 생각나지 않게 해줄 거야, 내가 반드시.”

하이 지음

“이미 떠난 사람입니다. 여기 있어요. 여기, 내 곁에 있으면 됩니다.”

이지환 지음

“여기서 자고, 갈래요?”

이지환 지음

“내가 필요한 만큼 넌 내 아내 역할을 해주면 돼.
하지만 너의 그 초라한 몸매로 나를 유혹할 꿈은 꾸지 않는 게 좋아.
난 고용한 신부와 사랑에 빠질 생각은 조금도 없어!”

이지환 지음

관심이 있느냐고? 천만에. 관심 따위가 아니야.
저 앤 내 거야. 내가 기다려온 영혼의 절대적인 짝이야.

비향 지음

“솔직한 네 몸처럼, 네 입술도 솔직해지는 게 어때, 나의 아가씨?”

비향 지음

“한번 입을 댄 먹잇감은 다 먹어치워야 속이 편해. 여태 나는 다 먹어치운 줄 알았거든.
너를.”

최은경 지음

“최고가 돼. 그럼 네 여자가 돼줄게.”

박윤애 지음

“도망치지 마, 내 사랑에서. 내가 정말 힘든 건 네가 날 떠나는 거야.”

문지원 지음

“마음부터 가질까 했어. 그런데 넌 날 보지도 않아.
그러니까 몸부터 가질래. 네 몸부터 가지고 난 후에 생각할래.”

이진세 지음

“사랑해, 우리 여길 벗어나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