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애 지음

“내게 최악의 악재는 너와 파트너가 된 거다.” “뭐, 뭐라구요? 정말 밉상.”

김선민 지음

“언제부터 정재희란 사람을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었나요?”
“오빠가 진행하시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한 야한 농담하실 때부터요.”

정상경 지음

“이서 씨가 주겠다고 한 걸 받으러 왔어요. 주겠다고 한 걸 줘요. 몸뚱이에 상대되는 정신은 제가 가져올게요.”

최기억 지음

“평생 연애만 하고 살자고? 그건 말이 안 돼."

이상원 지음

“사랑해. 태어날 땐 각자였지만 죽을 땐 함께야!”

령후 지음

“해보고 싶다는 거야, 최동화 씨에게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이렇게까지 했는데 못 이기는 척 내 말에 넘어와주지 않을 건가?”

이희정 지음

“나를 원망하시오. 그러나 절대 놓아버리지는 마시오. 포기하지 마시오.”

세희 지음

“내게서 도망가는 것, 이미 늦었습니다.”

주은영 지음

“한눈에 반한다는 말, 못 들어봤어요? 난 지금 은숙 씨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하는 겁니다.”

최기억 지음

“생명의 은인이니 보답은 해야겠고, 가진 건 이 몸뚱이 하나밖에 없으니 키스 한 번 해줄게. 됐지?”

최기억 지음

‘그래요, 날 가져요. 아니, 당신에게 날 줄게요.
날 기다려줘서, 날 돌봐줘서,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이기옥 지음

“뭐 하는 거냐고? 벌건 대낮에 여대생 납치행각을 벌이는 중이야. 범인은 여대생이 발목을 삔 것 같아 납치해 치료할 예정이야. 인질은 가만히 있지?”

김신형 지음

“……나는 어느새 널 잃을까 두려워진 모양이야.”

신해영 지음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미칠 것 같았다. 서혜준을 만나고 나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었다.

령후 지음

“대신 나도 좀 구제해줘. 우리 한번 사귀어보는 게 어때?”

신해영 지음

이건 도대체 어떤 약이기에 이토록이나 강렬하게 사람을 몰아가는 건지…….

민희서 지음

“자, 말해봐. 나를 원하는지. 네가 원하지 않으면 난 너에게 손끝 하나 대지 않을 거야.”

령후 지음

“난 여전히, 너야.”

최기억 지음

"내게 사랑은 오로지 오빠뿐이야. 누가 뭐래도 사랑은 움직이지 않는 거야!"

령후 지음

나한테 여자가 어딨어? 뭐? 콘돔만 없었어도 내 애 가진 여자가 십 리를 섰을 거라는 소리? 웃기지 말라고 그래. 난 네가 처음이었고, 마지막이었어.

연(蓮) 지음

“난 좋아하는 여자 그냥 두고 자기도 힘든 나쁜 남자거든. 그렇게 파고들면 애써 참고 있는 너를 확 덮쳐 버릴지도 몰라.”

최은경 지음

걱정하지 마시오. 앞날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대 곁에는 내가 항상 함께 있을 거요.

최기억 지음

"저를 선택해주신 걸 후회하지 않게 해드릴 자신 있어요."

이리 지음

“지, 지금 무슨 소리 하시는 거예요? 이사님이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고요?”

연(蓮) 지음

“오늘따라 너무 예뻐서요. 너무 예뻐서 이대로 집에 가면 야한 짓 많이 할 것 같은데…….”

이리 지음

어떻게 사람들은 한번 섹스를 하고, 잊고, 또다시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렇게 미칠 것처럼 가슴이 떨리는데.

이진 지음

그 세계엔 당신을 위한 약속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사람’이 당신이 도와야 할 사람입니다.

주은영 지음

좋아. 귀찮아 대신 이혼해, 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어주겠어. 돈 많은 이혼녀. 매력 있잖아?

최기억 지음

“내 곁에서 한 달만 버티면 내가 당신을 인정해주지. 하지만 버틸 수 있을까?"

최은경 지음

“나도 행복해야죠. 날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요. 당신은 못해주잖아요, 그거. 그러니까 안 돼요.”

이기린 지음

“너 때문에 아주 미쳐버리겠어. 그러니까 가지 마. 어디 간다는 말도 하지 마. 다시는…….”

하정우 지음

왜 그리 슬피 울고 있느냐.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그 꿈은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기억 지음

“정 외로우면 남자나 하나 잡아서 데리고 살지, 뭐. 결혼은 무슨!"

서하 지음

“얀에게 그랬던 것처럼 날 사랑해보는 것도 좋을 거야. 어차피 나도 네 원수라면 원수일 수 있으니까 원수를 사랑하는 그 갸륵한 마음으로 이젠 나를 사랑해봐.”

최기억 지음

"내가 당신을 여자로 본다면 어떻게 하겠나?"

최기억 지음

"어떻게 하다가 보니까 그렇게 됐어!"

명우 지음

“후, 이미 찐한 키스도 나눈 사이에 처음 봤다고 하면 안 되지. 안 그래?”

김탠 지음

보름달이 뜨면, 그날 밤에는 로울의 아들을 만나지 말거라. 절대, 한집 안에서도 말이다.

해수을 지음

“이혼해요. 더 이상 이 결혼을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명우 지음

“잘 들어. 오늘 이 순간부터 당신은 내 여자야. 당신이 아니라 내가 끝이라고 할 때까지!”

화연 윤희수 지음

“보고 싶었어. 보니까 안고 싶어졌어. 당신이 갖고 싶어졌어, 진심으로.”

이서윤 지음

내가 오빠한테 주는 마지막 기회야. 도망가고 싶으면, 지금 가요. 난 두려움 따위 없으니까.

서하 지음

‘처음 본 순간 제 심장에 깊이 각인된 저하. 그 순간부터 저하는 결코 제 주군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제 작고 작은 심장이 이미 저하를 여인으로 각인해버려서…….’

박샛별 지음

“너를 잃으면 다 잃은 거고, 모든 걸 잃어도 너만 있으면 잃은 게 아무것도 없어. 나한테는 그래.”

하이 지음

“난 절대 목표물을 그냥 내버려두질 않아요. 일이건 여자건. 그리고 지금 당신이 내 목표물이 되었어요!”

백선로드 지음

저는 충분히 이기적인 선택을 했고, 아저씨도 그러길 바랄 뿐이에요.

최기억 지음

"울지 마요. 날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지 말아요. 제발……."

무연 지음

“너의 1년을 나에게 준다면 지금이라도 그딴 돈 갚아줄 수 있어! 내 마음대로, 내가 필요할 때, 내가 원할 때마다!”

화련 지음

당신은 처음부터 내 시선을 끌었어. 이상하게 낯설지가 않았지. 풍겨오는 향기도 익숙했고. 무엇보다 자꾸 신경이 쓰였던 건. 당신만 보면 뜨겁게 반응하는 내 몸이었어!

이하윤 지음

“설마 벌써 지친 건 아니지? 이제 갓 맛봤을 뿐인데 이렇게 끝낸다면 아쉽지. 즐겨봐. 이 밤을!”

목화솜 지음

오늘 일 때문에 그가 가슴 아픈 과거를 돌이키지 않도록. 그리고, 세루를 보며 다른 사람을 떠올리는 일이 없도록.

최은경 지음

저는 혼인을 하는 동시에 지아비에 묶이고 아이들에게 묶이는 이 나라 여인들의 삶을 답습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전의당의 주인 최태희로 살고 싶습니다.

한은경(하루가) 지음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같은 동네에서 모두 함께 다닌 세 친구의 알록달록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