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지음

“언제부터 정재희란 사람을 미친 듯이 사랑하게 되었나요?”
“오빠가 진행하시는 라디오 방송에서 이상한 야한 농담하실 때부터요.”

현진서 지음

“함께 피자. 이제는 매 순간순간 함께 꽃을 피워보고 싶어.
강재신이 차해영에게 꽃을 피우고 싶다!”

이지나 지음

“내가 형 사랑하는 거, 그것만 알아주면 돼.”

현진서 지음

“마음을 주세요. 제가 어디든 가지 않도록 선생님의 심장을 주세요!”

정情 지음

“좋아, 해보자. 네가 말하는 그 사랑이란 거 어디 한번 해보자고.
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정情 지음

“뺨…… 때릴래요?
아니면…… 다시 당신의 입술을 훔칠 건데.”

김혜연 지음

“사랑해. 이런 말도 미안해. 아파해서 미안해. 착각해서 미안해.
뻔뻔하게 설레서, 살아 있다는 걸 느껴서, 웃어서…… 미안해.
사랑해서 진짜진짜 미안해.”

명우 지음

‘당신 품에 안기면 행복할 거 같아.
즐거운 꿈만 가득할 거야. 고마워. 고마워, 제비 변호사님.
내가 지금부터 무얼 해야 할지 알 거 같아!’

이채영 지음

“내가 바라는 건 어떤 사람보다 내가 예쁜 사람으로 오빠 기억에 남았으면 하는 거예요.”

알리시아 지음

‘그래요, 날 가져요. 아니, 당신에게 날 줄게요.
날 기다려줘서, 날 돌봐줘서,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현진서 지음

“좋아, 해보자. 네가 말하는 그 사랑이란 거 어디 한번 해보자고.
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

윤희원 지음

나를 기억하라, 천사와 악마들이여.
천 년의 세월 속에 잠들어 있던 영원의 신인 나에게 피의 복종을 맹세하여라.

다와 지음

“눈에 봬는 게 없는 혈기왕성한 스물여덟 살 남자가
서른 두 살의 여자 상사를 확! 덮쳐버렸다……, 라.”

이경하 지음

“사랑해요. 오래전부터 계속, 당신을 사랑했어.
사랑해, 내가 날 변화시킬 정도로 당신을.
내가 날 어쩌지 못할 정도로 당신을…… 그렇게 사랑해!”

공호 지음

“당신도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나와 몸을 나누는 것 이상의 것을 하려던 것 아니었어?
나와 사랑이란 걸 해보려던 거 아니었냐고!”

송여희 지음

“민아, 왜 나를 기억 못해? 난 그날, 눈이 날리던 그날……,
내게 망설이듯 다가온 너를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는데…….”

김은희 지음

“나의 로즈…… 나의 마리오네트. 내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나하고만 말할 수 있어, 로즈는. 또 나만, 나만이 로즈를 볼 수 있어.
누구와도 말을 섞어선 안 돼.”

예요 지음

“전하께서는 하룻밤 여인을 품으시고 그 밤으로 여인을 죽이십니다.”
“내가 왕비가 아니고 일회용이란 말이야?”

천령 지음

“생각하지 마. 이 순간부터 나만 봐. 나만 머릿속에 담아.
내가 너만 보고 너만 머릿속에 담듯 나만, 오직 나만 봐.”

명우 지음

‘그래 배춧잎하고 베드 쇼를 하는데 뭐가 창피해?
좋아! 할 수 있어! 최봉희 너 소원이었잖아! 배춧잎 밭에서 수영 한번 해보지 뭐!’

다와 지음

“이제부터 넌 나만의 나비야.
그러니 이제는 반짝반짝 날개를 빛내며 내 주변을 날아야 해.”

예요 지음

“내가 여자라고 입 밖에만 꺼내봐라.
그때는 너 죽고 나 죽고, 아주 우리 다 죽는 거야.”

이소저 지음

나는 공주야. 조선의 공주,
주상전하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주라고. 근데 네가 감히 나를 가볍게 여겨?

이기옥 지음

“너는 내 소유물과 다를 바 없는 하찮은 공녀다! 공녀가 아니면 무엇이냐?
무엇이관데! 말해보아라! 너는 무엇이냐? 정체가 뭐냔 말이다!”

진재희 지음

키스를 하루에 두 번, 그것도 생판 모르는 마마보이에게 당해야 한다니!

다와 지음

“나의 로즈…… 나의 마리오네트. 내가 만든 최고의 걸작품…….
나하고만 말할 수 있어, 로즈는.
또 나만, 나만이 로즈를 볼 수 있어. 누구와도 말을 섞어선 안 돼.”

알리시아 지음

“민가온? 당신 그거 알아? 당신, 3년 전보다 훨씬 더 맛있어!”

백선로드 지음

“아무리 처음이라지만 너무 모르는군.
아니지, 모른다는 건 아직 경험이 없다는 말도 되는 건가?”

맹아 지음

“그렇게 말하면, 나 조금 욕심나는데.
죽을 때까지, 당신이랑 섹스하고 싶다. 그런 욕심.”

이정운 지음

“너는 내 소유물과 다를 바 없는 하찮은 공녀다! 공녀가 아니면 무엇이냐?
무엇이관데! 말해보아라! 너는 무엇이냐? 정체가 뭐냔 말이다!”

정수연 지음

“차효경은 여자야. 무적의 의사도 좋지만,
여자 차효경인 걸 잊지 마.”

강시안 지음

“솔직하게 말할까요? 얼굴은 추운데 몸은 뜨거워요. 그리고…… 기분이 이상해요!”

명우 지음

‘사랑한다고…… 동이는 민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렴.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늘 내 귀에 말해줘. 잊지 않도록.
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김랑 지음

“당신만 보면…… 키스하고 싶어. 키스하고…… 사랑하고 싶어. 그때처럼.”

여왕 지음

“다른 방주 프로젝트 같은 건 없나요?
인간, 나와 같이 여기에 살아 있는 사람 없나요? 제발!”

송여희 지음

‘혹시, 나를 알아요? 나 생각나요? 그러니까 말이죠.
그쪽도, 나를…… 좋아해요?’

최은경 지음

“진정으로 나를 만나 행복하시오? 후회하지 않으시오?”
“제게는 서방님이 제일 잘난 분이시옵니다. 해도 필요 없고, 달도 필요 없사와요.”

서혜은 지음

“거절하지 마요. 내가 기다릴 테니까…….
혜련 씨를 알고 싶어요.
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가장 많이!”

령후 지음

진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그토록 무신경한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던 류승하가 나를?
그것도 12년이나? 나 때문에 다른 여자 아무도 안 사귀고?

솔겸 지음

“상처란 살아 있는 생명체 모두에게 언제고 생겼다가 치유되죠.
재미없는 말 그만하고 날 사랑한다고 말해요.”

무연 지음

“민감한 건 알지만 벌써 까무러치지 마.
난 이제 시작이거든!”

서혜은 지음

“좋아해. 당신은 지금껏 내 유일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야.
좋아해.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