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연 지음

그 사람이 어떻게 웃었는지,
무슨 말을 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가슴에 바람이 부는 것같이 흔들리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채영 지음

아무리 당겨도 제 자리를 찾지 못하던 마음,
자꾸만 떨어지지 않던 시선,
불현듯 이유 없이 뛰던 이 마음은…… 무엇일까.

지윤 지음


내가 널 유혹하는 편이 빠를 것 같지만,
당신이 하는 편이 재미있을 것 같군.

이인선 지음

마지막이란 없어.
오늘 이후 넌 영원히 내 여자가 되는 거야.
후회해도 소용없고, 도망치려 해도 안 놔줄 거야.
그런 각오가 있다면 와.

이소저 지음

나의 세자빈이 되어 주시오.
내가 원하는 사람은 고집스럽고 자기 목표가 뚜렷한 황도화란 여인입니다.

연두, 정지원, 이지환, 채현 지음

연두, 정지원, 이지환 그리고 채현.
그들이 보여주는 4色 로맨스, 일상 혹은 환상.

이진세 지음

사랑해.
아니,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랑이 정말 사랑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나는 더 많이 사랑해.

박미연 지음

그래, 이 순간 나 아직 당신 사랑하는 거 느껴.
나 아직 당신 사랑해.
근데 당신은 어떤지 모르겠어.

폴레폴레 오피스 지음

나는 반쪽이다.
그래서 내가 어느 하나를 선택해버리면 다른 하나는 다치게 되어 있지.

전혜진 지음

선비님! 소녀, 기다릴 것이옵니다!
자시까지 기다릴 것이옵니다!

장해서 지음

굳이 남자가 청혼해야 돼? 시시하게.
우린 서로 알 건 다 아는 사이잖아.
어릴 때부터 보아왔고.
그래서 그런 절차 무시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고 보는데,
감이 온다. 황재건!

김랑 지음

보통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헤어진 날짜를 꼽지 않는 거예요.
하지만 우린 시간이 정해져 있잖아요.